오는 17일 JW 메리어트 서울서 제약·바이오사들 교류
GC녹십자·인벤티지랩, 오픈 이노베이션 성과 사례 공유
[파이낸셜뉴스] 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오는 17일 오후 5시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JW메리어트 호텔에서 '2025 바이오 상생교류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바이오 상생교류회는 제약사와 바이오 벤처 간의 오픈 이노베이션 활성화를 통해 협력 기반을 굳건히 하고 파트너십을 모색하는 제약·바이오 산업 교류의 장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국내 제약·바이오사들의 오픈 이노베이션 경험과 신기술 기반 협력 사례가 공개된다. 허정호 GC녹십자 팀장이 'GC녹십자의 오픈 이노베이션 경험과 교훈'을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 김동훈 인벤티지랩 부사장은 '인벤티지랩의 약물전달시스템(DDS) 플랫폼 기술 기반 파트너십'을 소개할 예정이다.
발표 이후에는 오픈 네트워킹 및 만찬을 통해 참가자들이 자유롭게 협력 기회를 논의하고 신규 파트너십을 발굴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상생교류회는 제약사 및 바이오벤처 임원이면 누구나 사전 등록을 통해 참여 가능하다. 등록 방법은 협회 홈페이지 및 안내 공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 관계자는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 간의 상생 협력은 물론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혁신 생태계 구축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kaya@fnnews.com 최혜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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