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뉴스1) 한송학 기자 = 경남 진주시는 '2026 경남도 시군 합동 평가'의 시부 1위를 위해 4일 대책보고회를 시청 문화강좌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평가는 매년 도가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행정안전부 정부합동평가와 연계해 국가 주요 정책과 경남도 역점시책의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올해는 정부 합동 평가 연계 지표 90개, 도 역점시책 지표 27개 등 모두 117개 지표가 대상으로 시는 ‘시부 종합 1위’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날 보고회는 전년도 추진 실적에 대한 진단과 내년도 평가대상인 98개 정량 지표와 19개 정성지표의 추진 현황, 문제점, 개선 방안 등을 논의했다.
시는 부진한 정량 지표에 대한 면밀한 분석으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구체적인 대책을 마련하고, 정성지표는 효율적인 전략 수립으로 우수한 성과를 거둔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보고회에서는 실적 향상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하고 그동안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는 계기가 됐다"며 "대외적으로 시의 행정 역량을 평가받는 자리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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