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기범 기자 = 엘앤에프(066970)는 리튬인산철(LFP) 양극재 생산과 판매를 전담하는 자회사 '㈜엘앤에프플러스'의 설립 절차를 마치고, 본격적인 공사에 돌입했다고 4일 밝혔다.
엘앤에프플러스는 대구광역시 달성군 구지면 내리 국가산업단지 2단계 구역에 대지면적 약 10만㎡ 규모로 조성된다. 총 3382억 원이 투입되며, 완공 시 연간 최대 6만 톤 규모의 LFP 양극재 생산 능력을 갖출 예정이다. 현재 엘앤에프는 2026년 상반기 내 준공해 하반기 양산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향후 시장 수요 확대에 따라 추가 증설도 고려하고 있다.
엘앤에프는 이번 신설 법인을 100% 자회사로 보유하며, LFP 양극재 사업을 기반으로 중저가 전기차(EV) 및 에너지저장장치(ESS) 시장 진출을 가속화한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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