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입시정보

이화여자대학교, 올해부터 면접 대신 교과 100%… 수능 최저도 적용 [2026학년도 대학 수시모집]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9.04 18:47

수정 2025.09.04 18:47

이화여자대학교, 올해부터 면접 대신 교과 100%… 수능 최저도 적용 [2026학년도 대학 수시모집]
배현아 이화여대 입학처장
배현아 이화여대 입학처장
이화여자대학교는 2026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전체 모집 정원 3269명의 64%인 2092명을 선발한다. 학생부교과(고교추천전형)의 가장 큰 변화는 면접 폐지와 수능 최저학력기준 적용이다. 2단계 면접을 폐지하고 교과 100%로 일괄 합산해 선발한다. 기존에 적용하지 않던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는데, 인문·자연계열 모두 국어, 수학, 영어, 탐구(사·과) 중 2개 영역 합 5 이내다.

학생부종합전형은 '미래인재전형'을 서류형과 면접형으로 분리해 모집한다.

미래인재전형-서류형은 서류평가 100%로 910명을 선발하며, 면접은 없다. 인문계열의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완화돼 국어 포함 2개 영역 등급 합 5 이내이다. 신설된 미래인재전형-면접형은 206명을 모집하며, 1단계에서 서류평가 100%로 5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 1단계 성적 70%와 면접 30%를 합산한다.
면접은 수능 이후에 치러지며,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학생부종합(고른기회전형)과 학생부종합(사회기여자전형)은 학생부 기반의 서류평가 100%로 선발한다.
특히 올해부터 새롭게 의예과 5명을 논술전형으로 선발한다.

배현아 이화여대 입학처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