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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소아암 환아에 희망을" 현대 호프 온 휠스 27주년

박경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9.04 18:49

수정 2025.09.04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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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워싱턴국립대성당에서 열린 현대 호프 온 휠스 27주년 기념행사에서 랜디 파커 현대차 북미권역본부장(뒷줄 왼쪽부터), 호세 무뇨스 현대차 대표이사 사장, 클라우디아 마르케즈 현대차 북미법인 최고운영책임자와 어린이 홍보대사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자동차·기아 제공
3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워싱턴국립대성당에서 열린 현대 호프 온 휠스 27주년 기념행사에서 랜디 파커 현대차 북미권역본부장(뒷줄 왼쪽부터), 호세 무뇨스 현대차 대표이사 사장, 클라우디아 마르케즈 현대차 북미법인 최고운영책임자와 어린이 홍보대사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자동차·기아 제공
현대자동차는 소아암 치료·연구를 지원하는 비영리단체 '현대 호프 온 휠스'가 3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워싱턴국립대성당에서 27주년 기념행사를 열고, 내년부터 유럽과 인도에서도 프로그램을 시행해 더 많은 소아암 환아들에게 희망을 전달하겠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현대차 관계자와 미국 주요 딜러를 비롯해 미국 의사협회 및 소아암 관련 단체 관계자, 소아암을 극복한 어린이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특히 이번 행사는 현대 호프 온 휠스가 지난 27년간 지원해온 연구 성과를 조명하며 소아암 생존율 향상과 치료 기술 발전에 기여한 발자취를 되새기는 자리였다.

security@fnnews.com 박경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