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이 1.6m 이상 반려식물 대상…분갈이부터 치료까지
"대형 반려식물 관리 어렵나요?"…양천구 찾아가는 서비스높이 1.6m 이상 반려식물 대상…분갈이부터 치료까지
(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대형 반려식물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가정을 전문가가 방문해 맞춤 관리해주는 '찾아가는 대형 반려식물 관리서비스'를 한다고 5일 밝혔다.
구는 대형 식물은 크기와 무게 때문에 관리가 어렵다는 점을 고려해 지난해 서울 자치구 최초로 이 서비스를 시작했다. 지금까지 약 900건의 대형 반려식물 치료 실적을 올렸다.
이번 서비스는 10월 1일부터 운영한다. 원예 전문가가 가정을 찾아가 식물을 직접 수거한 뒤 분갈이, 살충제·영양제 투여, 가지치기, 병충해 진단, 치료방안 상담, 반환까지 제공한다.
지원대상은 높이 1.6m 이상인 대형 반려식물을 키우는 구민 200가구로 가구당 2건까지 무료로 관리해준다. 오는 15일까지 양천구청 홈페이지로 신청하면 된다.
구는 이 밖에도 중·소형 반려식물 관리를 위한 찾아가는 서비스도 한다. 오는 13일 신월2동 장수공원에서, 27일에는 목3동 소공원에서 오전 10시~오후 5시 운영한다.
이기재 구청장은 "반려식물은 정서적 안정과 일상에 활력을 주지만,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구민에게는 또 하나의 부담이 될 수 있다"며 "대형 반려식물 관리서비스가 생활 속 작은 행복을 회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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