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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체감 행정 서비스 제공"...고양특례시, 제3단계 공공 근로 사업 개시

김경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9.05 15:07

수정 2025.09.05 15:07

12월까지 환경 미화·행정 업무 지원·시설 운영 보조
고양특례시청 전경. 고양시 제공
고양특례시청 전경. 고양시 제공

【파이낸셜뉴스 고양=김경수 기자】 경기 고양특례시가 8일부터 12월 19일까지 '2025년 제3단계 공공 근로 사업'을 실시한다.

5일 고양시에 따르면 이 사업에는 618명이 지원한 가운데 132명이 선발됐다.

이들은 46개 부서에서 약 4개월 간 근무한다. 환경 미화, DB구축 사업 등의 행정 업무 지원과 드론 비행장 및 반려동물 놀이터, 브랜드 관광 기념품관의 시설 운영을 보조한다.

급여는 2025년 정부 최저임금(시간당 1만30원)이다.

4대 보험 가입은 물론 부대 경비, 주휴·월차수당 등이 지급된다. 65세 미만은 주 25시간, 65세 이상은 주 15시간을 근무하게 된다.


고양특례시 관계자는 “공공 근로 사업은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이 안정적인 구직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며 "재취업의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ks@fnnews.com 김경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