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항공 노선 재개…러·북 관계 긴밀화 도움"
[서울=뉴시스]임철휘 기자 =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5일(현지 시간) 러시아와 북한을 잇는 두만강 교량이 내년에 개통될 것이라고 밝혔다.
리아노보스티통신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이날 러시아 연해주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열린 동방경제포럼에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으로 연결되는 두만강 교량이 내년에 개통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팬데믹 이후 평양(북한)과의 항공 노선을 재개할 수 있었다"며 "이는 러시아와 북한의 관계를 더욱 긴밀히 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제10차 동방경제포럼은 3일부터 6일까지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열리고 있다. 올해 의제는 '극동–평화와 번영을 위한 협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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