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CFS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지난 5월 인천권역 채용박람회 이후 4개월 만에 다시 열린 것으로, 인천 미추홀구 도화동에 신규 오픈한 쿠팡 인천45센터 인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박람회는 인천권역 14개 쿠팡 풀필먼트센터(FC)가 참여해 다양한 채용 정보를 제공했다.
채용 직무는 물류 현장관리자를 비롯해 입고, 출고, 재고 관리, 반품 검수, 지게차 운행 등으로 700여 명의 구직자가 지원했다.
김근식 인천테크노파크 일자리사업단장은 “CFS가 하반기에도 인천에서 대규모 채용박람회를 개최해 구직자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온라인 공고로는 알기 어려운 직무와 기업 문화를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의미 있는 기회”라고 밝혔다.
박수현 CFS 최고인사책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구직자들에게 다양한 성장 기회와 직원 친화적인 근무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CFS는 올해 인천, 경기, 경상 등 권역에서 대규모 채용박람회를 개최했으며, 하반기에는 충청과 전라 지역에서도 진행할 예정이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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