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원 봉사활동은 지난 2004년부터 솔선수범의 리더십을 확산하기 위해 매년 실시해왔다. 이번 활동은 9월 6일 '자원순환의 날'을 맞아 임원들이 일상 속 ESG(환경·사회·지배구조)를 실천하고, 사회적 가치 창출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상혁 은행장을 비롯한 임직원 17명은 사회적기업 '스프링샤인'의 발달장애인 도예강사의 안내에 따라 흙을 활용해 직접 텀블러를 제작했다. 완성된 텀블러는 지역아동센터와 발달장애인 근무 직업 재활시설 ‘굿윌스토어’에 기부될 예정이다.
정상혁 신한은행장은 "이번 활동은 도자기 제작 체험을 통해 환경보전과 자원순환의 의미를 되새기고, 발달장애인의 일자리 창출까지 지원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했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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