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부동산일반

한국도로공사·김천대, 스마트 물류기술 개발 맞손

장인서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9.05 15:21

수정 2025.09.05 15:21

김천 스마트 물류 복합시설서 기술개발 지원
지난 4일 김천대학교에서 박중규 한국도로공사 신사업본부장(왼쪽)과 윤옥현 김천대학교 총장이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도로공사 제공
지난 4일 김천대학교에서 박중규 한국도로공사 신사업본부장(왼쪽)과 윤옥현 김천대학교 총장이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도로공사 제공

[파이낸셜뉴스] 한국도로공사는 지난 4일 김천대학교 산학협력단 드론아이즈와 '김천 스마트 물류 복합시설 활용 기술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5일 도로공사에 따르면 김천 스마트 물류 복합시설은 국내 최초이자 유일하게 스마트물류센터와 물류기술 테스트베드를 한곳에 모은 시설이다. 김천1일반산업단지 내에 위치한다.
부지 면적은 1만1250㎡, 연면적은 6014㎡ 규모다.

이번 협약에 따라 도로공사는 향후 2년간(필요 시 1년 연장) 드론 이착륙장과 업무 공간을 제공하고, 개발 기술의 상용화를 위해 테스트베드를 지원한다.



박중규 도로공사 신사업본부장은 "이번 협약이 국내 물류기술 성장과 지역 물류산업 활성화의 계기가 될 것"이라며 "민간 기술개발 지원을 통해 국가경쟁력 제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