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재)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사랑의장학회는 지난 4일 전북교육청에서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장학금은 학업우수장학생, 꿈키움장학생, 재능우수장학생 등 3개 분야에서 도내 초·중·고·특수학생 1070명을 선발해 3억4000여만원을 지급했다.
학업우수장학금은 학생들의 학업성취도 향상과 발전가능성을 독려하기 위해 1·2차로 선발, 9월과 12월 장학금을 지급한다. 이를 통해 올해 1500여명에게 5억원 규모의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유정기 교육감 권한대행은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이 스스로 가능성을 믿고 더 큰 꿈을 향해 나아가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교육청은 학생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다양한 장학사업을 확대하고, 우리 지역 인재들이 마음껏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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