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 터져..."교통 체증에 오토바이 머리에 이고 이동...'좋아요' 10만개
[파이낸셜뉴스] 인도에서 두 남성이 폭우로 교통 체증이 심해지자 오토바이를 머리에 이고 이동하는 영상이 화제다.
4일(현지시간) 인도 프리프레스저널에 따르면 지난 1일 인도 구루그람에는 2시간가량 폭우가 쏟아져 시내 곳곳이 침수됐고, 교통정체는 약 7㎞ 구간에 걸쳐 이어졌다.
이 과정에서 한 남성이 다른 남성의 도움을 받아 스쿠터를 어깨 위로 들어 올리고, 차량 사이를 헤치며 체증 구간을 벗어나는 장면이 촬영됐다.
12초 분량의 영상은 인스타그램에 게재된 뒤 순식간에 퍼졌다. 게시 이틀 만에 '좋아요'만 10만3000건 이상을 기록했다.
누리꾼들은 "평소에는 오토바이가 그를 데려다주지만, 오늘은 그가 오토바이를 집으로 데려간다" 등 유머 섞인 댓글을 남기며 웃음을 보였다.
인도 구루그람은 최근 며칠간 이어진 폭우로 침수와 교통 불편이 이어지고 있으며, 시민 불만이 고조됐다.
현지에서는 지하도와 도로 곳곳이 물에 잠기며 시설 관리에 대한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email protected] 정지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