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 격려·당부…해군·해병대 등 급수 지원 동참에 감사 인사
강릉 급수 현장 방문한 소방청 차장 "식수 공급에 최선을"직원 격려·당부…해군·해병대 등 급수 지원 동참에 감사 인사
(강릉=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최악의 가뭄으로 재난 사태가 선포된 강릉을 재차 방문한 이영팔 소방청 차장은 6일 "식수 공급 등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지난달 31일에 이어 이날 강릉 가뭄 급수 지원 현장을 방문한 이 차장은 소방차 급수 지원 상황과 급수 현장에 동원된 직원들에게 이같이 당부했다.
안전사고 예방에도 힘써 달라고 덧붙였다.
또 다른 시도에서 동원된 직원들의 노고와 퇴직한 재향 소방동우회원들의 급수 봉사활동, 해군과 해병대의 급수 지원 동참에도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 차장은 김승룔 강원특별자치도 소방본부장에게는 "식사와 숙박 등 현장 직원들 불편 사항이 없도록 가뭄 대응 지원에 최선을 다해 달라"며 "소방청 차원의 지원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소방 당국은 이날 현재 소방차 81대와 소방관 158명을 전국에서 동원해 3천500t을 홍제정수장에 급수하고 있다.
j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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