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건설자재 보관 창고서 화재…30분 만에 불길 잡아

6일 낮 12시 40분쯤 경기 김포의 한 건설자재 보관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 News1 박소영 기자

6일 낮 12시 40분쯤 경기 김포의 한 건설자재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 News1 박소영 기자

(김포=뉴스1) 박소영 기자 = 6일 낮 12시 40분쯤 경기 김포 하성면의 한 건설자재 보관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검은 연기가 치솟아 119 신고가 잇따랐다.

소방 당국은 낮 12시 47분쯤 관할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

당국은 오후 1시 15분쯤 큰 불길을 잡은 뒤 오후 1시 17분쯤 대응 1단계를 해제했다.

김포시는 재난 문자를 통해 "인근 주민은 안전사고에 유의하고 차량은 우회해달라"고 당부했다.

소방 관계자는 "화재 원인과 정확한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