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1) 김낙희 기자 =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이 6일 대전 유성경찰서에 출석해 조사를 받고 있다. 지난 7월 5일 소환에 이은 4번째 조사다.
이 위원장은 대전MBC 사장 재직 시절(2015년 3월~2018년 1월) 법인카드를 사적으로 사용해 회사에 손해를 끼친 혐의(업무상 배임)를 받고 있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작년 7월 이 위원장을 고발함에 따라 경찰은 대전MBC와 법인카드 사용처 등 압수수색을 거쳐 올 7월 조사에 착수했다.
그러나 이 위원장은 혐의를 전면 부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위원장에 대한 조사는 이날 오후 늦게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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