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권진영 기자 = 전국 62개 구역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지난 5일 하루 동안 온열질환자가 23명 발생하고 이 중 1명은 숨졌다.
6일 행정안전부 중 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지난 5월 20일부터 이달 5일까지 폭염으로 인한 누적 온열질환자는 총 4333명이다.
사망자는 누계 23명으로 지난 5일에는 전라남도 보성군에서 나무를 캐던 34세 남성 작업자가 숨졌다.
현재 폭염주의보가 발령된 구역은 △부산(3곳) △대구(2곳) △울산(2곳) △강원(4곳) △전남(15곳) △경북(12곳) △경남(19곳) △제주(5곳) 등이다.
폭염은 철도 운행에도 영향을 미쳤다.
중대본은 전국에 재난방송(DITS)을 하루 2차례(오전 11시 10분, 오후 2시 26분) 송출했다.
복지부는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 기관 및 노숙인종합지원센터 등을 통해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의 안전관리 사항을 모니터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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