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아주산업이 9월을 '2025년 아주 안전문화 장착 실천의 달'로 지정하고 지난 5일 '제로 텐 백 선포 및 안전실천 서약식'을 열었다고 7일 밝혔다.
제로 텐 백 캠페인은 △중대재해 0건 달성 △10대 작업 안전수칙 준수 △유해·위험요인 100% 개선을 목표로 전 구성원과 협력업체가 함께 참여하는 안전 캠페인이다. 선포식에는 문승만 아주산업 대표를 비롯한 전 리더와 근로자 대표가 참석, 무재해 달성과 안전한 사업장 조성을 위한 안전의식 고취에 뜻을 함께 했다.
이와 함께 아주 안전문화 장착 실천의 달을 맞아 '전 사업소 안전실천 서약 및 경영진 주관 일제 안전 점검 실시', '전 구성원과 협력업체가 함께하는 안전실천 다짐 챌린지' 등 다양한 행사를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현장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도 운영 중이다.
또한 일부 사업소에서는 근로자 안전장비 착용 여부를 자동으로 탐지하고, 안전 프로토콜을 준수한 경우에만 작업이 가능하도록 제어하는 AI 기반 안전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운영 중이다. 관련 시스템을 향후 전 사업장으로 확대 도입할 방침이다.
아울러 '아차사고 신고 및 안전 제안 포상제'를 강화해 사업장 내 유해·위험 요인 제거 및 개선 활동을 적극 장려한다. 매월 셋째 주 실시하는 '아주 안전점검의 날'에는 5대 중대재해 예방과 12대 핵심 안전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하고 개선, 근로자 안전의식을 높이고 안전한 사업장 문화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아주산업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모든 구성원이 함께 참여하면서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자발적인 실천을 통해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일터 문화를 조성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산업 현장에서 안전의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강조되는 만큼 앞으로도 전 구성원의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고민과 실천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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