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수석대변인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 글에 "오늘은 '제3차 고위당정회의'가 열리는 날"이라며 이같이 적었다.
당내 검찰개혁 안을 조율한 민형배 민주당 검찰정상화특위 단장에 대해서는 "며칠 전 119에 실려갔다는 소식을 뒤늦게 들었다"며 "다행스럽게 금방 회복했다고 들었지만 지난 탄핵정국 단식투쟁시에도 119에 응급 후송된 적이 있는터라 가슴이 철렁했다"고 했다.
이어 "그동안 특위위원장을 맡아서 어깨가 얼마나 무거웠을까를 생각한다"며 "그동안 민형배의 '특별위원회'는 엄청난 횟수의 회의를 진행해 왔다. 지난 1일 기준 정식회의만 따져도 전체회의 13회와 분과회의 15회를 개최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의원의 눈에 보이지 않는 태산같은 책임과 피로가 오늘 고위당정 최종 과정을 이끌었으니 검찰청 폐지라는 역사의 기록이 의원님을 증명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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