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부터 이틀간 全 당원 투표
더불어민주당은 평당원 최고위원 선출을 위한 경선에서 후보 4명을 결선 진출자로 추렸다고 7일 밝혔다.
민주당은 지난 6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공론화 조사에서 후보 12명을 상대로 정견 발표와 조별 및 종합 토론 등을 거쳐 최종 후보군을 선정했다.
결선 진출자는 박지원·이세미·정민철·한진희(가나다 순) 후보다. 변호사인 박 후보(1987년생)는 현재 전주시 체육회장을 맡고 있다. 1988년생인 이 후보는 농협은행 운영기획 계약직 출신이다.
앞서 8·2 전당대회에서 당선된 정청래 대표는 당원 주권 정당 실현을 이유로 들면서 평당원을 최고위원으로 선출하겠다고 공약했다.
김윤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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