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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평당원 최고위원' 결선 진출자 4인 압축

김윤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9.07 18:39

수정 2025.09.07 18:39

9일부터 이틀간 全 당원 투표
더불어민주당은 평당원 최고위원 선출을 위한 경선에서 후보 4명을 결선 진출자로 추렸다고 7일 밝혔다.

민주당은 지난 6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공론화 조사에서 후보 12명을 상대로 정견 발표와 조별 및 종합 토론 등을 거쳐 최종 후보군을 선정했다.

결선 진출자는 박지원·이세미·정민철·한진희(가나다 순) 후보다. 변호사인 박 후보(1987년생)는 현재 전주시 체육회장을 맡고 있다. 1988년생인 이 후보는 농협은행 운영기획 계약직 출신이다.

정 후보는 이개호 의원실 인턴 출신으로 2001년생(24세) 청년이다.
한 후보(1995년생)는 시사발전소 편집장을 맡고 있다. 민주당은 온라인 토론회·합동 연설회(9일)와 전 당원 투표(9∼10일)를 통해 평당원 최고위원을 최종 선발한다.


앞서 8·2 전당대회에서 당선된 정청래 대표는 당원 주권 정당 실현을 이유로 들면서 평당원을 최고위원으로 선출하겠다고 공약했다.

김윤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