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김진태 강원지사 "도 지휘부, 가뭄 상황 종료 시까지 강릉 상주"

뉴스1

입력 2025.09.07 19:20

수정 2025.09.07 19:20

김진태 강원지사가 7일 오후 강릉의 도청 제2청사에서 강릉 수자원 확보 긴급 대책회의를 주재했다. (강원도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2025.9.7/뉴스1
김진태 강원지사가 7일 오후 강릉의 도청 제2청사에서 강릉 수자원 확보 긴급 대책회의를 주재했다. (강원도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2025.9.7/뉴스1


(강릉=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도가 가뭄을 겪는 강릉지역의 수자원 확보 대책 논의에 나선 가운데, 이번 악재가 마무리될 때까지 도 지휘부를 강릉에 상주시킬 방침이다.


7일 도에 따르면 김진태 강원지사는 이날 오후 강릉에 위치한 도청 제2청사에서 '강릉 수자원 확보 긴급 대책회의'를 열었다. 회의에는 김 지사를 비롯해 도청 실·국장과 도내 18개 시·군 부단체장, 한국수력원자력 관계자가 참석했다.


김 지사는 "가뭄으로 큰 고통을 겪고 계신 강릉시민 여러분께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우리 마음도 타들어 가는 심정인데, 앞으로 도 지휘부는 상황 종료 시까지 2청사에서 근무하며 현장을 지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