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파라타항공 2호기 도입... 운항 준비 순항

김동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9.08 09:08

수정 2025.09.08 09:08

윤철민 파라타항공 대표이사(앞줄 오른쪽 여섯번째)와 임직원들이 지난 7일 김포공항에서 진행된 파라타항공 2호기 도입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파라타항공 제공
윤철민 파라타항공 대표이사(앞줄 오른쪽 여섯번째)와 임직원들이 지난 7일 김포공항에서 진행된 파라타항공 2호기 도입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파라타항공 제공

[파이낸셜뉴스] 파라타항공은 지난 7일 김포국제공항을 통해 2호기를 도입하고 윤철민 대표이사와 임직원 등이 참석해 기념 행사를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도입된 파라타항공의 2호기는 A320-200 기종이다.

북미까지 운항 가능한 1호기(A330-300)에 이어 중단거리를 주력으로 하는 2호기를 빠르게 도입함으로써 '하이브리드 기재 운용'을 통한 운항의 안정성 확보 및 유연한 노선 운영을 위한 인프라 구축을 단계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파라타항공은 A330-200 1대와 A320-200 1대의 연내 도입 일정도 확정했다.
광동체 항공기 추가 도입을 위한 구체적 협의도 진행 중이다.



기재 도입 외에 운항과 정비, 서비스 등 분야별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작업들도 단계별로 진행하고 있다.


파라타항공 관계자는 "안전한 운항과 정시성, 고객들의 선택권 확대가 항공업계의 가장 중요한 화두인 만큼 고객들에게 신뢰를 받으며 행복한 여행을 만들어 드릴 수 있도록 임직원 모두 최선을 다해 AOC발급과 이후 첫 운항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