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보험

대산신용호기념사업회, ‘제20회 대산보험대상’ 후보자 공모

홍창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9.08 09:21

수정 2025.09.08 09:20

보험산업발전, 보험학술연구 부문별 대상 선정, 총 1억 원 상금 수여
10월 2일까지 후보자 공모·접수, 연말 시상 예정
대산신용호기념사업회 제공
대산신용호기념사업회 제공

대산신용호기념사업회는 오는 12월 개최되는 '제20회 대산보험대상'의 수상 후보자를 공모한다고 8일 밝혔다.

'대산보험대상'은 한국 보험산업 발전에 선구적 역할을 한 교보생명 창립자 대산(大山) 신용호 선생의 철학과 정신을 기리기 위해 지난 2006년 제정된 상이다. 국내 보험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시상 사업으로 꼽힌다.

신용호기념사업회는 보험산업발전 부문과 보험학술연구 부문에서 탁월한 공헌을 한 인물이나 단체를 선정한다. 부문별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5000만 원과 상패가 주어진다.



'보험산업발전 부문'은 보험산업 성장에 실질적 기여를 한 개인이나 단체를, '보험학술연구 부문'은 학문적 성과를 통해 보험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개인이나 단체를 대상으로 한다.

수상 후보자 추천은 기념사업회 추천위원을 비롯해 보험 분야 연구자, 관계기관 종사자라면 누구나 추천할 수 있다.

추천서는 내달 2일까지 기념사업회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한편, 대산신용호기념사업회는 교보생명을 창립해 국내 보험산업을 선도했던 대산 신용호 선생의 삶과 철학을 계승하고자 2005년 설립된 공익법인이다.
대산보험대상 시상사업, 보험장학사업, 보험연구지원사업, 전통문화계승사업 등 다양한 공익사업을 펼치고 있다.

theveryfirst@fnnews.com 홍창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