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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 전문가 대거 위촉
안전혁신·지속가능 전략 모색
안전혁신·지속가능 전략 모색
자문위는 △안전 △미래 신사업 △커뮤니케이션 등 3개 분과로 구성되며 각 분과별 외부 전문가와 그룹 경영진이 함께 전략 방향을 모색한다.
자문위원장은 박준식 한림대 부총장이 맡았다. 안전분과는 김경문 성공회대 총장, 미래 신사업 분과는 윤영철 플래닛03파트너스 부사장과 오대균 서울대 객원교수가, 커뮤니케이션 분과는 유승찬 스토리닷 대표가 각각 전문위원으로 참여한다.
자문위는 국민의 생명과 직결된 작업현장 안전을 '전사적 혁신 과제'로 삼고 원·하청 통합 관리, 인공지능(AI) 등 신기술 도입, 작업중지권 강화 등을 통해 글로벌 수준의 제도·문화·기술 체계를 구축하는 전략을 제시할 계획이다.
미래 신사업 분과는 에너지·환경·희토류 등 친환경 기반의 전략사업을 발굴·육성하며 탄소중립과 지정학 변화 대응을 통해 사회 전체의 지속가능성 확보에 기여하겠다는 방침이다.
커뮤니케이션 분과는 정책기관을 포함한 이해관계자와 소통 채널을 구축해 자문위 제언이 실제 경영 전략에 반영될 수 있도록 민관 협력의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한편, 자문위는 향후 월 1회 정례회의를 각 사업장 현장에서 개최하며 필요시 외부 전문가를 추가 초청해 구체적인 의제별 자문을 이어갈 계획이다.
moving@fnnews.com 이동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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