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전시·공연

오는 13일 ‘제3회 부산진구민 열린음악회’…이찬원·황윤성 등 출연

변옥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9.08 10:24

수정 2025.09.08 10:24

오후 7시 부산시민공원 다솜마당서 개최
[파이낸셜뉴스] ‘찬또배기’ 이찬원이 올가을 저녁 부산시민공원에 뜬다.

지난해 9월 부산시민공원 다솜마당에서 열린 ‘제2회 부산진구민 열린음악회’ 가수 장민호의 무대. 부산진구 제공
지난해 9월 부산시민공원 다솜마당에서 열린 ‘제2회 부산진구민 열린음악회’ 가수 장민호의 무대. 부산진구 제공

부산진구는 오는 13일 오후 부산시민공원 다솜마당에서 ‘제3회 부산진구민 열린음악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이 음악회는 해를 거듭할수록 지역을 대표하는 음악회로 규모를 키워가고 있다. 올해 라인업에는 이찬원과 왁스를 비롯한 유명 가수들이 대거 출연을 확정해 벌써부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달 초 부산진구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 등 SNS에서 공개된 라인업을 확인한 네티즌들은 “이찬원 공연을 무료로 볼 수 있어 너무 좋다” “음악회 날짜 잊지 않고 무조건 가서 볼 예정”이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번 구민 열린음악회에는 이찬원, 왁스, 황윤성, 소유미, 류지광이 출연하며 무대에서 흥을 돋울 예정이다.
또 지역에서 활동 중인 트로트 가수 아라와 음악 프로듀서 겸 트로트 가수 최전설도 열린음악회 라인업에 합류했다.

구는 음악회 당일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돼, 올해도 철저한 안전대책을 수립하는 등 준비를 마치고 구민들을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다.


김영욱 구청장은 “이번 열린음악회의 다채로운 공연이 구민들의 삶에 활력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민이 함께 소통하는 다양한 문화 행사를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는 13일 오후 7시 부산시민공원 다솜마당에서 열리는 ‘제3회 부산진구민 열린음악회’ 홍보 포스터. 부산진구 제공
오는 13일 오후 7시 부산시민공원 다솜마당에서 열리는 ‘제3회 부산진구민 열린음악회’ 홍보 포스터. 부산진구 제공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