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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넷마블이 장중 강세다.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신작 ‘뱀피르’ 흥행 소식에 투자심리가 개선된 결과로 풀이된다.
8일 오전 11시 45분 현재 넷마블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5.26% 오른 6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관련 업계에 따르면 넷마블의 신작 MMORPG ‘뱀피르’는 지난 4일 기준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 매출 1위를 달성했다.
이 게임은 '뱀파이어'를 콘셉트로 하며 지난달 26일 정식 출시됐다.
DS투자증권 최승호 연구원은 "넷마블 뱀피르의 초기 하루 매출을 20억원 수준으로 추정한다"며 "기존 '리니지 라이크' 작법을 잘 따르면서 방송인 프로모션 등에서 넷마블의 높은 퍼블리싱 역량을 증명했다"고 판단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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