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삼표그룹, 폐작업복 활용해 업사이클링 파우치 제작

강경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9.08 12:08

수정 2025.09.08 12:08

폐작업복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파우치. 삼표그룹 제공
폐작업복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파우치. 삼표그룹 제공

[파이낸셜뉴스] 삼표그룹은 전 계열사 사업장에서 수거한 폐작업복을 활용해 업사이클링 파우치를 제작하는 자원순환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8일 밝혔다.

삼표그룹은 업사이클링 브랜드 '에코파티메아리'와 함께 낡은 작업복을 파우치로 재탄생시켰다. 이번 업사이클링 파우치 제작은 폐작업복의 단순 재활용을 넘어 환경 보호와 사회적 가치 실현을 동시에 추구하기 위해 기획했다.

임직원들이 직접 기부한 작업복이 임직원의 일상을 담는 업사이클링 제품으로 돌아왔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번에 제작된 업사이클링 파우치는 캠페인에 참여한 임직원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향후 진행할 임직원 참여 이벤트 등에도 활용할 방침이다.


유용재 삼표그룹 사회공헌단 상무는 "이번 캠페인은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해 자원순환 가치를 체감하는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환경에 기여함과 동시에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