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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쓰촨 출신 日귀화 참의원 제재…"내정간섭·주권훼손"
(베이징=뉴스1) 정은지 특파원 = 중국이 자국 출신 일본 참의원인 세키헤이에 대한 제재 조치를 발표했다.
중국 외교부는 8일 "세키헤이가 오랜 기간 대만, 댜오위다오(일본명 센카쿠열도), 역사, 신장, 티베트, 홍콩 등의 문제에 대해 잘못된 주장을 퍼뜨리고 야스쿠니 신사를 공개적으로 참배했다"며 이같이 발표했다.
외교부는 "이는 중일 4대 정치문서 정신과 하나의 중국 원칙을 심각하게 위반했고 중국 내정에 간섭했으며 중국의 주권과 영토 완전성을 심각하게 훼손했다"고 제재 배경을 설명했다.
이에 따라 세이케이는 중국 내 동산과 부동산 및 기타 재산 동결, 중국 내 조직 및 개인 관련 거래, 협력 및 기타 활동 참석 금지, 본인 및 직계 가족에 대한 비자 발급 및 입국 금지 조치를 취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결정은 이날부터 시행된다.
중국 쓰촨성 출신인 세키헤이(石平·중국명 스핑)는 베이징대 철학과를 졸업했으며 일본에서 극우 논객으로 활동하다 2007년 일본으로 귀화했다. 올해 7월 참의원 선거에서 극우 성향의 일본유신회 비례대표로 공천받아 당선됐다.
역사 문제나 영토 문제에 있어 패권주의적 태도를 보이는 중국 공산당 정권에 대한 비판적인 입장을 지속 펼쳐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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