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HD현대의 조선 중간 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은 아시아 소재 선사와 컨테이너운반선 2척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수주 금액은 총 4095억원이다. HD현대중공업에서 건조해 2028년 상반기까지 순차적으로 인도할 예정이다.
HD한국조선해양은 이번 수주를 포함해 총 86척, 117억5000만달러를 수주해 연간 수주 목표인 180억5000만달러의 65.1%를 달성했다.
선종별로는 LNG(액화천연가스) 운반선 5척, LNG 벙커링선 6척, LPG(액화석유가스)·암모니아 운반선 8척, 에탄운반선 2척, 컨테이너선 52척, 탱커 12척, 석유화학제품운반선(PC선) 1척이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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