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금융일반

새마을금고, 소상공인 지원 위해 720억 저금리 대출 취급

이주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9.08 14:07

수정 2025.09.08 14:02

새마을금고중앙회 제공
새마을금고중앙회 제공
[파이낸셜뉴스] 새마을금고는 소상공인 및 소기업 지원을 위한 ‘2025년도 지자체 협력 금융 지원사업’을 추진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

이 사업은 민·관 협력 금융사업으로서 새마을금고가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저금리의 대출을 취급하며, 이를 위해 새마을금고가 지역 신용보증재단에 출연금을 지원하고 시·군·구 등 지자체는 대출을 받은 소상공인에 연 단위 이자 지원을 실시한다.

특히 올해는 경기 침체 등 위기를 겪는 소상공인과 소기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새마을금고중앙회에서 지원 규모를 보다 확대했다. ‘2025년도 지자체 협력 금융 지원사업’은 전국 275개 새마을금고가 참여해 총 출연금 54억원으로 소상공인 대상 대출 720억원을 취급했다.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새마을금고는 지역과 상생하는 협동조합으로서 지역 경제의 근간인 소상공인과 소기업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이 사업을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새마을금고는 금융기관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며 서민과 소상공인 등 금융지원이 필요한 회원들을 위해 포용 금융을 적극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zoom@fnnews.com 이주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