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책

"중소건설현장에도 스마트 안전장비를"...국토안전관리원, 지원사업 설명회 개최

최아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9.08 14:52

수정 2025.09.08 14:40

대한건설협회 경기도회서 개최
5일 대한건설협회 경기도회에서 열린 스마트 안전장비 지원사업 설명회에서 스마트 추락 보호 에어백을 착용하고 추락사고 예방 기능에 대해 설명 중인 모습. 국토안전관리원 제공
5일 대한건설협회 경기도회에서 열린 스마트 안전장비 지원사업 설명회에서 스마트 추락 보호 에어백을 착용하고 추락사고 예방 기능에 대해 설명 중인 모습. 국토안전관리원 제공

[파이낸셜뉴스] 국토안전관리원 강원지역본부는 지난 5일 수원에 있는 대한건설협회 경기도회에서 스마트 안전장비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스마트 안전장비란 인공지능(AI)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하며 제작한 CCTV, 비계 변위감지기 등을 말한다. 관리원은 안전 관리가 취약한 중·소규모 건설 현장에 스마트 안전장비를 무상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날 관리원은 종합건설사 대표 등 40여 명이 참석한 5일 설명회에서 건설 공사장의 위험 요소를 원격으로 관제할 수 있는 지능형 CCTV와 붕괴·변위 위험 경보장치 등을 소개했다. 또 올해 시범사업으로 지원 중인 스마트 에어백 조끼와 협착 경보 장비 시연회도 실시했다.



이학주 강원지역본부장은 "중·소규모 건설 현장의 사망사고를 줄일 수 있도록 스마트 안전장비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act@fnnews.com 최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