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영락경로원, 세대 공감 테마프로그램 진행

김경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9.08 15:47

수정 2025.09.08 15:47

하남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지원
사회복지법인 영락사회복지재단 영락경로원이 하남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의 지원을 받아 세대 공감 테마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운영했다. 영락경로원 제공
사회복지법인 영락사회복지재단 영락경로원이 하남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의 지원을 받아 세대 공감 테마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운영했다. 영락경로원 제공

【파이낸셜뉴스 하남=김경수 기자】 사회복지법인 영락사회복지재단 영락경로원이 8월 한 달 간 하남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의 지원을 받아 세대 공감 테마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8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주 1회씩 총 4회 진행됐다. 환경 인식 개선 활동인 ‘새활용 만들기’를 비롯해 청소년들이 어르신들에게 직접 미용팩과 네일아트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큰 호응을 얻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학생들이 직접 팩도 붙여주고 손톱도 예쁘게 꾸며줘서 정말 기분이 좋았다. 젊은 친구들과 함께 웃다 보니 마음이 한결 젊어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진연 영락경로원 사회복지사는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의 청소년들과 어르신이 함께 어울리며 서로의 세대 문화를 이해하고 가까워질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기관과 협력해 세대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ks@fnnews.com 김경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