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9월 '법무부 이민정책 설계 대국민 의견수렴' 시행
이날 간담회는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체류관리과) 유학비자 담당자의 최신 정책 소개 및 서울청의 관리과·사범과·국적통합과 담당자의 국내 체류 중 유의사항 안내, 졸업 후 구직·취업 분야 소개에 이어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오는 15일 서울대학교에서는 석·박사과정 유학생 및 학교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졸업 후 취업 및 우수인재 정책에 대한 네 번째 현장간담회도 진행할 예정이다.
앞서 서울청은 지난 8월부터 9월까지 2개월간 '법무부 이민정책 설계를 위한 대국민 의견수렴'을 시행한다. SNS와 간담회를 통해 올 8월 한 달간 접수된 의견 건수는 총 1704건으로 조사됐다.
대상별로는 우리국민 288건, 외국인(외국국적동포 포함) 1416건이었으며, 외국인의 체류자격별로는 유학(D-2)·연수(D-4) 503건, 재외동포(F-4) 208건, 결혼이민(F-6) 117건, 방문취업(H-2) 94건, 전문인력(E-1~7) 74건, 기타 420건 순으로 나타났다.
반재열 서울출입국·외국인청장은 "이번 간담회는 외국인 유학생들과의 소통을 통해 국내 생활, 취업 문제 등 개선할 점을 파악하고, 우리나라 대학생들과 대학 관계자의 의견도 함께 청취해 이민정책이 국민 일자리나 경제에 미치는 영향 등을 함께 살펴볼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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