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추석을 맞아 지역 소상공인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오는 16일 오후 2시부터 33억원 규모의 '동대문구 사랑상품권'을 발행한다고 8일 밝혔다.
특히 이번에는 7%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어 구민들의 체감 혜택이 클 것으로 구는 기대했다.
구매 한도는 1인당 월 50만원, 보유 한도는 150만원이다.
서울페이플러스 앱을 통해 구매하면 된다.
이필형 구청장은 "추석을 맞아 가족과 함께하는 외식과 쇼핑 수요를 지역 내 소비로 연결하기 위해 상품권 발행을 기획했다"며 "할인 혜택으로 구민 부담을 줄이고, 동시에 지역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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