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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15일부터 요트경기장 주차구역 단계별 폐쇄

권병석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9.09 09:34

수정 2025.09.09 09:34

요트경기장 부분 폐쇄 주차구역(노란색 표시). 부산시 제공
요트경기장 부분 폐쇄 주차구역(노란색 표시). 부산시 제공

[파이낸셜뉴스] 부산시 체육시설관리사업소는 수영만 요트경기장 재개발 공사 시행에 따라 오는 15일부터 요트경기장 주차구역을 단계별로 폐쇄한다고 9일 밝혔다.

현재 사업소는 요트경기장 내 약 500면의 주차구역을 무료로 개방하고 있지만 15일부터 수목 등 이설공사를 위해 요트경기장 본관 건물 좌측(해운대해수욕장 방면) 주차구역 약 100면을 우선적으로 폐쇄한다.
향후 요트경기장 주차구역을 재개발 공사 진행 과정에 따라 전면 폐쇄할 예정이다.

사업소는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요트경기장 이용 목적 외 차량 주차 단속, 인근 공영주차장 24시간 운영 등의 조치를 취하고 있다.


앞서 시는 수영만 요트경기장 재개발 사업의 본격 추진을 위해 지난해 4월부터 요트경기장 육상부 무단 계류 선박과 수상 오토바이 323척에 대한 일제 정비를 추진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