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엘리스그룹은 보안이 검증된 클라우드 인프라에서 기업∙기관이 맞춤형으로 사용할 수 있는 생성형 인공지능(AI) 솔루션 ‘AI헬피챗(AI Helpy Chat)’을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AI헬피챗은 업무 생산성을 높이는 여러 생성형 AI 툴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설치 없이 사용하는 AI 솔루션이다. 민감 데이터를 다루는 공공기관과 기업의 보안 요구사항에 최적화한 독립된 프라이빗 클라우드 환경에서 데이터 외부 노출을 차단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국가, 공공 클라우드 사업에 요구되는 높은 수준의 보안 인증인 CSAP 서비스형 인프라(IaaS), CSAP 서비스형 솔루션(SaaS)을 받은 ‘엘리스 AI PMDC’와 ‘엘리스LXP’에 구축됐다. 또 △챗봇 △이미지 및 문서 자료 기반 질의응답 △PPT 제작 △웹 검색 △이미지 생성 △데이터 시각화 등을 한 플랫폼에서 유기적으로 실행할 수 있으며 한글(HWP) 형식 문서도 지원한다.
AI 전환(AX) 최적화를 위해 프로그래밍 코드 실행부터 AX 기획 및 프로토타이핑까지 가능한 AI 툴도 적용됐다. AI 교육을 받은 기업 재직자는 실무와 연관된 AX 프로젝트를 실행하면서 업무 현장의 본격적인 AX를 경험할 수 있다고 엘리스그룹 측은 설명했다.
엘리스클라우드 ML API를 통해 최신 AI 모델과 업무 특화 생성형 AI 툴을 맞춤형으로 제공한다. 고객사가 직접 각 툴의 API를 연동하지 않아도 돼 생성형 AI 툴을 도입할 때마다 필요한 개별 보안 계약 및 결제 절차로 인한 번거로움이 줄었다.
김수인 엘리스그룹 최고위기관리책임자(CRO)는 “엘리스그룹은 국내외 보안, 정보보호 인증을 모두 획득한 안전한 AI 인프라 환경에서 AI 데이터를 관리하므로 AI 헬피챗 도입 기업들은 데이터 보안에 대한 걱정 없이 안심하고 업무 효율화를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psh@fnnews.com 박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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