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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에스테이트-종로구청, 취약계층 주거 환경 개선 위해 공동 사업

전민경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9.09 10:32

수정 2025.09.09 10:32

주거 환경 개선 업무협약 체결
김승환 KT에스테이트 대표(왼쪽)와 정문헌 종로구청장이 지난 8일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T에스테이트 제공
김승환 KT에스테이트 대표(왼쪽)와 정문헌 종로구청장이 지난 8일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T에스테이트 제공
[파이낸셜뉴스] KT에스테이트가 서울 종로구청과 함께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공동 사업을 추진한다.

KT에스테이트는 지난 8일 서울 종로구청과 주거 취약 밀집지역, 상가 밀집지역의 주거 환경 개선 및 화재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종로구내 주거 취약 밀집지역에는 KT에스테이트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인 '사랑의 집 고치기'를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 환경을 조성한다.

KT에스테이트와 종로구청은 올해 연말까지 도움이 필요한 주거 취약계층을 선정한 후 연말까지 대상 가구의 도배·장판 공사 및 전선·전등·콘센트 교체, 잠금장치 수리 등을 지원한다.

공사 당일에는 KT에스테이트 임직원과 종로구청 직원들이 직접 봉사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또 상가 밀집 지역에는 화재 예방을 위한 소화기를 지원해 배부한다.
종로구 내 상가 밀집 지역은 좁은 골목길에 위치하고 있어 화재에 취약한 곳으로 평가되는데 화재 발생 시 초동 진화를 위함이다.

KT에스테이트 김승환 대표이사는 "종로구청과 함께 주거 취약계층의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 환경 조성에 기여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KT에스테이트만의 업의 특성을 살린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역 사회에 공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KT에스테이트는 서울 중구, 광진구, 강남구 등에서 취약계층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랑의 집 고치기'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한 바 있다.

ming@fnnews.com 전민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