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1) 박아름 기자 = 부산시교육청 학생인성교육원 부속 대안교육시설한빛학교가 10일 한빛학교에서 학부모 대상 '한빛 부모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9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가정과 학교가 함께 학생의 회복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은 모두 3부에 걸쳐 진행된다.
1부에선 전문상담교사의 '심리안정화 기법' 강연을 통해 학부모와 자녀가 가정에서 함께 실천할 수 있는 심리적 안정 기법을 소개한다.
또 2부에선 학생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소통 기회로 학부모와 멘토교사의 1대 1 상담을 진행한다.
3부에선 김민철 정신건강의학과의원장이 '심리치유 이야기' 특강을 한다.
이지현 대안교육시설한빛학교장은 "앞으로도 학생과 가정 모두를 지원하는 다양한 정서·심리 중심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