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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상의·밀양시, 협력 협약…문화·관광시설 이용 인센티브

연합뉴스

입력 2025.09.09 11:01

수정 2025.09.09 14:43

부산상의·밀양시, 협력 협약…문화·관광시설 이용 인센티브

부산상의-경남 밀양시 협력 협약 (출처=연합뉴스)
부산상의-경남 밀양시 협력 협약 (출처=연합뉴스)

(부산=연합뉴스) 민영규 기자 = 부산상공회의소와 경남 밀양시가 교류 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부산상의와 밀양시는 9일 부산상의에서 교류 증진과 지역경제 및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했다.

부산상의 회원사 임직원이 밀양시가 운영하는 문화·관광시설을 이용할 경우 밀양시가 이용요금의 일부를 지원하는 등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

부산상의는 밀양시가 추진하는 디지털관광주민증 발급과 활성화 사업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부산상의 양재생 회장과 신한춘 부회장, 안병구 밀양시장, 주보원 밀양상의 회장 등이 참석했다.



양 회장은 "오늘 협약이 부산기업들과 밀양시가 상생의 기틀을 다지는 소중한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 시장은 "부산상의 회원사 임직원들에게는 힐링과 여가의 기회를, 밀양시에는 생활인구 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youngky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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