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김호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지난 5일 제주 농어업인회관서 열린 제주농업 발전 기관단체 연찬회에서 새 정부 국정과제와 농정 방향을 설명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연찬회는 23개 제주도농업인단체협의회가 기후위기, 인구의 고령화, 농업인력 부족, 수급 불균형 등 도전 과제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했다. 행사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 제주도 출신 국회의원인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문대림 의원, 행정안전위원회 위성곤 의원과 도내 농업단체 및 기관장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김 위원장은 특강을 통해 ‘희망을 실현하는 농산어촌’이라는 주제로 새 정부의 농정 방향을 설명했다. 국민 먹거리를 지키는 국가전략산업으로 농업을 육성하고 균형성장과 에너지 전환을 선도하는 농산어촌, 어촌.연안 경제 활성화를 위한 수산해양산업 혁신 등을 강조했다.
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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