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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 보다가 1년 만에 30㎏ 찐 고3…"학교서 음침하게 다녀"

뉴시스

입력 2025.09.09 13:09

수정 2025.09.09 13:09

[서울=뉴시스] 사연자가 지난 8일 방송한 KBS 조이 예능 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나와 고민을 털어놓았다. (사진=KBS '무엇이든 물업살' 캡처) 2025.09.0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사연자가 지난 8일 방송한 KBS 조이 예능 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나와 고민을 털어놓았다. (사진=KBS '무엇이든 물업살' 캡처) 2025.09.0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신지아 인턴 기자 = 애니메이션에 빠져 1년 만에 몸무게가 30㎏이 늘어난 남서의 사연이 소개됐다.

한 사연자는 지난 8일 방송한 KBS 조이 예능 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나와 고민을 털어놓았다.

사연자는 "고등학교 2학년 때 66㎏였는데 지금은 96㎏"이라며 "자존감도 낮아지고 학교에서 음침하게 다니다 보니 방탕한 생활을 이어오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음악을 좋아해서 밴드 관련 애니메이션을 봤었다. 그걸 계기로 통기타를 시작했다"며 기타 연주를 했다.



그런가하면 사연자는 "새벽 12~6시까지 애니메이션을 본다"며 "학교 가서 잔다"고 말했다.

서장훈이 "부모님이 뭐라 안 하시냐"고 묻자 그는 "집 베란다에 아지트 같은 게 있어서 몰래 본다"고 답했다.


또 이수근이 꿈이 뭐냐고 질문하자 "인터넷 방송인이나 1인 밴드를 해보고 싶다"고 했다.

이에 서장훈은 "꿈이 명확한 게 없다"며 "악기 공부나 연습을 하는 것도 아니고, 애니메이션 관련한 일을 할 생각도 없다.
이런 식이면 나이 들어서 눈물, 콧물 흘리며 후회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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