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배우 권율의 비연예인 아내가 동료 배우 황승언의 동생이라는 보도에 권율 측이 "구체적인 사항은 확인이 어렵다"고 입장을 냈다.
권율의 소속사 팀호프 관계자는 9일 "권율 배우의 아내는 비연예인으로, 가족과 관련한 구체적인 사항은 확인해드리기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앞서 한 매체는 권율의 비연예인 아내가 황승언의 동생이라고 보도했다. 황승언의 동생은 9년 전 티캐스트 '팔로우미7'에 언니와 함께 출연해 현장 스태프들로부터 "유역비를 닮았다"는 칭찬을 들은 바 있는 미모의 인물이다.
황승언은 2009년 영화 '여고괴담5 - 동반자살'로 데뷔했으며 이후 독립 영화 '족구왕'(2014)의 안나 역으로 주목 받았다.
한편 권율은 지난 5월 24일 서울 모처에서 비연예인 연인과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1982년 6월생으로 현재 만 42세인 권율은 지난 2007년 SBS 드라마 '달려라 고등어'로 데뷔해 드라마와 영화에 활발히 출연했다. 영화 '비스티 보이즈' '잉투기' '명량' '박열' '경관의 피'와 드라마 '우와한 녀' '식샤를 합시다2' '보이스 시즌2, 3' '며느라기' '놀아주는 여자' 등에 출연하면서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더불어 tvN '텐트 밖은 유럽 스페인편', 지난해 11월 종영한 MBC 예능 '지구를 닦는 남자들' 등 예능 활동도 활발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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