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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證 "엘앤씨바이오, 스킨부스터 시장 개화로 실적 개선 기대"

최두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9.09 15:11

수정 2025.09.09 15:11

엘앤씨바이오 제공
엘앤씨바이오 제공


[파이낸셜뉴스] 유진투자증권은 9일 엘앤씨바이오에 대해 관광객 인바운드 수요와 해외 진출 본격화로 '스킨부스터' 시장 개화가 시작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만8000원을 제시했다.

유진투자증권 이채은 연구원은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중국 진출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에 강하게 반영됐다"라며 "하반기 엘앤씨차이나 매출의 가시화와 '리투오'의 빠른 성장세가 더해져 단순 기대감이 아닌 실적에 기반한 주가 상승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또 "지난 2년 간 대리점 판매 비중확대에 의한 판매수수료 증가와 엘앤씨차이나 영업손실의 반영으로 영업이익률(OPM)이 2022년 18%에서 2024년 4%로 하락했다"라면서 "하지만 올해 하반기부터 발생하는 중국 법인 매출과 리투오의 실적을 고려하면 2026년부터 OPM은 크게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