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1) 엄기찬 기자 = 충북교육청이 9일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직원들에게 청렴반려 식물로 개운죽을 나눠주는 '청렴 반려식물 키우기' 행사를 했다.
직원들이 일상에서 청렴을 생활화할 수 있게 반려식물을 직접 키우며 청렴 의지를 다지자는 취지로 마련한 행사다.
대나무처럼 곧게 뻗은 개운죽을 '청렴 반려식물'로 선택해 '공정하고 바른 자세로 청렴을 실천하겠다'는 충북교육청의 청렴 의지도 담았다.
윤건영 충북교육감은 "식물을 돌보듯 청렴 또한 꾸준한 관심과 실천이 필요하다"라며 "청렴을 우리 교육공동체의 뿌리 깊은 가치로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
충북교육청은 행사를 계기로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청렴 문화 확산 활동을 확대하는 등 학생·학부모·교직원 모두가 신뢰하는 교육행정을 실현해 나가는 데 노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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