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울산해경, 태풍 내습기 각종 해상 안전사고 대응태세 강화

최수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9.09 16:08

수정 2025.09.09 16:07

울산해양경찰서 안철준 서장 해경 전용부두 직접 현장 점검
울산해양경찰서 안철준 서장이 9일 울산해경 전용부두를 방문해 경비함정과 구조대의 긴급출동 태세를 확인하고 태풍 내습 시 통신체계 유지, 장비 정비 상태, 구조 인력 대기 체계 등 대응력을 직접 점검했다. 울산해양경찰서 제공
울산해양경찰서 안철준 서장이 9일 울산해경 전용부두를 방문해 경비함정과 구조대의 긴급출동 태세를 확인하고 태풍 내습 시 통신체계 유지, 장비 정비 상태, 구조 인력 대기 체계 등 대응력을 직접 점검했다. 울산해양경찰서 제공

【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울산해양경찰서(서장 안철준)는 9일 태풍 내습기 각종 해상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경비함정, 구조대 등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현장점검은 여름철 잦은 해양 사고와 더불어 태풍 영향으로 기상 악화가 예상되는 시기에 현장부서의 신속한 대응체계를 사전에 확인하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울산해양경찰서 안철준 서장은 울산해경 전용부두를 직접 방문해 경비함정과 구조대의 긴급출동 태세를 확인하는 한편 태풍 내습 시 통신체계 유지, 장비 정비 상태, 구조 인력 대기 체계 등 대응력을 점검했다.

또 경비함정 태풍 피항지를 둘러본 후 태풍 내습 시 2차 해양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장기방치선박 계류 상태와 주변 위험요소 등을 확인했다.


안 서장은 점검 현장에서 “태풍 내습으로 인한 해양 사고 예방을 위해 선제적인 대응 태세를 갖추고 국민의 인명과 재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