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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T 추석 교통약자 예매율 55%.. 10~11일 전 국민 대상 예매 진행

장인서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9.09 16:43

수정 2025.09.09 16:31

우선예매 12만석 중 6만7천석 판매
지난 8일 서울 강남구 수서역에서 시민들이 SRT 추석 승차권 우선예매 관련 안내문을 살펴보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 8일 서울 강남구 수서역에서 시민들이 SRT 추석 승차권 우선예매 관련 안내문을 살펴보고 있다. 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SRT 운영사 국민철도 에스알(SR)은 8일부터 이틀간 경로·장애인·국가유공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추석 명절 SRT 승차권 우선예매 결과 예매율이 55%를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우선예매는 추석 명절 기간 전체 공급 좌석 60만9260석의 20%에 해당하는 12만1852석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이 가운데 6만7018석이 판매됐다.

SR은 우선예매 기간 동안 PC·모바일 온라인 예매와 전화 접수를 병행했다. 예약한 승차권은 오는 17일 자정까지 반드시 결제해야 하며, 기한 내 결제하지 않을 경우 자동 취소된다.

특히 전화로 예매한 경로·장애인·국가유공자는 주민등록증, 복지카드, 유공자증 등 신분증을 지참하고 역 창구에서 직접 결제해야 승차권 발권이 가능하다.



10일부터 11일까지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추석 명절 승차권 예매가 진행된다.
10일에는 경부선·경전선·동해선, 11일에는 호남선·전라선 승차권을 오전 7시부터 오후 1시까지 명절예매 전용 홈페이지(etk.srail.kr)에서 예매할 수 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