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10일 오전 2시 22분께 전남 무안군 몽탄면의 한 돈사에서 불이 나 1시간 30여분 만에 꺼졌다.
돈사 8개 동 가운데 3개 동이 전소되거나 일부 불에 타고 돼지 580여마리가 타서 죽었다.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다.
돈사 인근을 지나던 운전자가 불길을 보고 소방 당국에 신고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합동 감식을 통해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jjw@fnnews.com 정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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