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배터리 산업의 향후 전망 및 IP분쟁 대응 세미나'
[파이낸셜뉴스]
한국지식재산보호원(KOIPA)과 한국배터리산업협회는 17일 KTX 서울역 대회의실(용산구)에서 '배터리 산업의 향후 전망 및 IP분쟁 대응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급격한 기술 발전과 글로벌 경쟁 심화 속에서 배터리 산업의 동향과 지속성장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방안을 공유하고, 기업에서 특허관리전문회사(NPE)와의 특허분쟁을 대비·대응하기 위한 지식재산 관리 방법과 대응전략을 제시한다.
한국지식재산보호원 김용선 원장은 “기업이 해외 지식재산권 분쟁에 휘말리게 되면 해외진출이 좌절되거나 사업 자체를 포기하는 경우가 생길 수 있다”며 “이번 세미나가 국내 배터리산업 기업들의 지식재산권에 대한 인식 향상과 IP분쟁 특히, NPE와의 분쟁에 대한 대응 역량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세미나는 배터리산업 기업 뿐만 아니라 NPE와의 IP분쟁을 걱정하는 기업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희망자는 한국지식재산보호원 또는 한국배터리산업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16일까지 사전등록하면 된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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