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D본부, 2년연속 최고상 수상...제조공기업 품질경쟁력 입증
올해 경진대회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지역예선을 거쳐 선발된 316개 품질분임조가 참가했다. 조폐공사는 현장개선 부문에 화폐본부와 ID본부가 참가해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23년 연속 대통령상을 수상의 기록을 이어갔다.
조폐공사 ID본부 ‘생생’ 분임조는 ‘전자여권 합지공정 개선으로 부적합품률 감소’를 주제로 현장개선 부문 금상을 수상해 2년 연속 최고상을 차지했다. 또한 화폐본부 ‘무지개’ 분임조는 ‘오만원권 홀로그램 부착공정 개선으로 부적합품률 감소’로 은상을 수상했다.
현장개선 분야에 참가한 분임조들은 각각 전자여권과 오만원권이라는 조폐공사 주력 전통사업에서 그동안 쌓아온 품질 노하우로 문제 해결에 총력을 기울였다. 그 결과 지금은 폭발적으로 증가한 차세대 전자여권 수요에도 불구하고 최고품질의 전자여권을 안정적으로 생산, 공급하고 있다.
성창훈 조폐공사 사장은 “23년 연속 대통령상 수상은 전 임직원이 현장에서 품질혁신을 꾸준히 실천해 온 노력의 결실”이라며 “국가대표 제조 공기업으로서 조폐공사의 제품이 최고의 품질을 갖추도록 끊임없는 품질혁신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 시상식은 오는 11월 열리는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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