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나는 솔로' 28기가 눈물과 충격이 난무한 '파격의 첫날밤'을 맞이한다.
10일 방송되는 SBS플러스·ENA '나는 솔로'에서는 3MC 데프콘 이이경 송해나도 경악한 28기 돌싱들의 아찔한 '첫날밤'이 공개된다.
이날 방송에서 28기는 숙소에서 바비큐 파티를 하며 서로를 알아간다. 분위기가 무르익자, 한 돌싱남은 "우리 나중에 '나는 솔로' 첫 방송 날, 한 명도 빠짐없이 뒤풀이하자! 오케이?"라고 즉석 단합 대회를 제안한다. 이에 한 돌싱녀는 "오케이!"라고 혼자 크게 외치더니 "우리 돌싱이잖아! 다들 정이 있잖아, 사귀다 헤어졌더라도 다 나오기!"라고 분위기를 띄운다.
모두가 흥이 오른 가운데, 한 돌싱남은 자신의 맞은편에 앉은 돌싱녀에게 "당신의 매력에서 헤어 나오지 못하겠다, 막 혼미해진다"고 플러팅을 한다. 그러자 솔로녀는 "오빠! 나 기대해도 돼?"라고 애교 있게 호응한다. 급기야 이 커플은 밤산책을 하러 나가자마자 스킨십을 감행한다. 첫날부터 찐 커플 바이브를 풍긴 두 남녀의 모습에 MC 이이경은 "저 두 분, 오늘 처음 본 사이 아니냐"며 놀라워하고, 송해나는 "대박이다! 첫날부터 너무 세다"고 감탄한다.
그런가 하면 한 돌싱녀는 모두가 잠든 깊은 밤, 갑자기 오열 사태를 일으킨다. 조용히 누워 있다가 돌연 눈물을 터뜨린 이 돌싱녀는 "서럽다, 아무도 안 알아주고"라며 꺼이꺼이 울더니, "내가 왜 이렇게 열심히 살고 있지? 약간 공허하다"고 하소연한다. 가슴 속 깊은 상처로 끝내 눈물 사태까지 일으킨 이 돌싱녀가 누구일지 더욱 궁금증이 커진다.
'나는 솔로'는 이날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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